어깨 회전근개파열의 증상·원인·자가 체크·진단(초음파 vs MRI)·보존치료·주사·수술 적응증·재활 로드맵·예방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야간 통증과 팔 들기 어려움이 있다면 단계별로 확인해 보세요.

- 1. 회전근개파열, 무엇인가요?
- 2. 대표 증상과 위험 신호
- 3. 원인·위험인자(퇴행·과사용·외상)
- 4. 집에서 간단히 해보는 자가 체크
- 5. 진단 절차: 진찰·초음파·MRI(언제 어떤 검사가 좋은가)
- 6. 보존적 치료: 통증 조절·운동요법·생활 팁
- 7. 주사치료와 약물: 기대효과와 주의점
- 8. 수술이 도움이 되는 경우(적응증·방법 요약)
- 9. 재활 로드맵(비수술/수술 후 단계별)
- 10. 재발 예방·복귀 체크리스트(운동·직장·수면)
1. 회전근개파열, 무엇인가요?
회전근개는 네 개의 힘줄(극상근·극하근·견갑하근·소원근)이 어깨 관절을 감싸 안정화하고 팔을 들고 돌리는 동작을 돕는 구조입니다. 퇴행성 변화나 과사용·외상으로 힘줄이 부분 파열되거나 완전 파열되면 통증·약화·기능 저하가 발생해요. 야간 통증, 옆으로 누웠을 때 악화, 팔을 머리 위로 들기 힘듦이 전형적입니다.



2. 대표 증상과 위험 신호
- 통증 양상: 밤·휴식 시 심해짐, 옆으로 잘 때 아픈 쪽으로 누우면 악화.
- 기능 저하: 팔 들기·외회전 약화, 특정 각도에서 힘 빠짐·걸그럭거림(크레피투스).
- 위험 신호: 급성 외상 후 팔을 거의 못 듦, 감각 저하·근력 급감, 지속적 야간 통증, 일상동작이 어려울 정도로 악화.



3. 원인·위험인자(퇴행·과사용·외상)
- 퇴행성 변화: 나이에 따른 힘줄 탄성·혈류 감소, 어깨의 구조적 형상 차이.
- 반복 과사용: 머리 위 활동(야구·수영·배드민턴), 직업성 반복 동작, 잘못된 웨이트 트레이닝.
- 급성 외상: 넘어짐·무거운 물건 급하게 당김·교통사고 등.
- 동반 요인: 흡연, 대사질환, 잘 맞지 않는 자세·작업 환경, 장시간 스마트폰·PC로 인한 견갑대 불균형.



4. 집에서 간단히 해보는 자가 체크
- 팔 벌려 들기(거상): 통증 때문에 90° 이상 들기 힘들다면 의심 단서.
- 외회전 테스트: 팔꿈치를 몸에 붙이고 바깥으로 돌릴 때 통증/약화가 뚜렷하면 회전근개 기능 저하 가능.
- 빈 캔 테스트: 엄지손가락을 아래로 향하게 하고 팔을 30~45° 앞쪽·옆쪽으로 들어 힘을 주는 동작에서 통증·약화가 뚜렷하면 극상근 문제 단서.
※ 자가 테스트는 참고용이에요. 결과와 상관없이 증상이 지속되면 전문 진료가 필요합니다.



5. 진단 절차: 진찰·초음파·MRI(언제 어떤 검사가 좋은가)
의사는 병력·통증 위치·근력·특수검사로 파열을 추정하고, 영상으로 범위·질을 평가합니다. 초음파는 실시간으로 힘줄의 연속성·염증·석회성 병변 등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접근성과 비용 면에서 효율적입니다. MRI는 힘줄 파열의 크기·후퇴 정도·근육 지방변성·동반 병변(관절와순·관절염)을 정밀하게 보여줘 수술 계획에 유용합니다. 복잡한 사례나 수술 전 계획이 필요하면 MRI가 권장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6. 보존적 치료: 통증 조절·운동요법·생활 팁
- 통증 조절: 필요시 단기 진통소염제, 냉·온 적용(운동 전에는 온열, 운동 후엔 냉각이 보통 편안함).
- 운동요법(핵심):
- ① 가동범위 회복: 진동운동(Pendulum), 벽 타기, 폴리싱(수건 미끄러뜨리기).
- ② 근력 강화: 탄력밴드 외회전/내회전, 견갑골 세팅(하강·후인), 하부승모·전거근 활성화.
- ③ 자극 회피: 통증 지수 0~10 중 3 이하에서만 점진 진행(주간 10% 규칙).
- 수면·자세: 옆으로 잘 때 아픈 팔이 위로 오게 하고, 베개나 쿠션으로 팔을 받쳐 압박을 줄입니다.
- 일·운동 조정: 머리 위 반복 동작, 무거운 프레스 동작은 초기엔 피하고 단계적으로 복귀합니다.



7. 주사치료와 약물: 기대효과와 주의점
- 스테로이드 주사: 단기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반복 주사는 힘줄 약화 위험이 있어 횟수·간격을 신중히 결정합니다.
- 점액낭염 동반: 견봉하 점액낭 염증이 심한 경우 주사가 특히 통증 조절에 유용할 수 있어요.
- 기타 주사: 생물학적 치료(PRP 등)는 연구 결과가 엇갈려, 기대치·비용·적응증을 충분히 논의한 뒤 선택합니다.



8. 수술이 도움이 되는 경우(적응증·방법 요약)
- 적응증: 3~6개월 이상 꾸준한 보존치료에도 통증·기능 저하가 지속될 때, 외상성 완전 파열로 근력 상실이 뚜렷할 때, 큰 파열(대체로 >3cm) + 활동 요구도가 높을 때 등이 대표적입니다.
- 방법: 대부분 관절경 봉합(단열·이중열 등)을 시행하며, 파열 크기·질에 따라 변연절제, 건이전, 역행성 인공관절 등 대안이 고려되기도 합니다.
- 예상 경과: 통증은 수주에 개선되기 시작하나, 조직 치유와 기능 회복은 수개월 걸릴 수 있습니다(재활 순응도 중요).



9. 재활 로드맵(비수술/수술 후 단계별)
- 비수술: 통증 조절→가동범위 회복(2~6주)→근력·지구력 강화(6~12주)→스포츠/작업 복귀(12주~).
- 수술 후 일반 예:
- 0~4(6) 주: 보호대 착용, 수동관절운동(PROM) 위주, 통증·부종 관리.
- 6~12주: 능동보조→능동운동, 어깨거상·외회전 범위 회복, 가벼운 일상 복귀.
- 12주~: 저항운동·견갑대 안정화 강화, 작업/스포츠 단계적 복귀.
- 체크포인트: 통증 0~10 중 3 이하에서만 강도·볼륨 증가, 다음 날 통증이 뚜렷이 남으면 강도를 낮춥니다.



10. 재발 예방·복귀 체크리스트(운동·직장·수면)
- 운동 루틴: 회전근개(외회전/내회전), 견갑대(하부승모·전거근) 강화를 주 3~4회, 통증 범위 내에서 꾸준히.
- 작업 환경: 모니터 높이 눈높이±5cm, 팔꿈치 90°, 마우스는 몸 가까이. 머리 위 작업은 사다리·보조도구로 부담 분산.
- 수면: 옆으로 잘 땐 아픈 팔이 위로 오게, 베개로 팔을 받쳐 압박 감소. 바로 누울 땐 팔 밑에 얇은 타월로 각도 조절.
- 복귀 기준: 통증 최소, 가동범위 좌우 차이 작음, 기능 테스트(벽 푸시·저항 밴드 외회전)에서 통증 3 이하를 유지.
- 생활 습관: 흡연·과음 줄이기, 체중·전신 건강 관리로 힘줄 회복 환경 만들기.



※ 이 글은 일반 건강 정보입니다. 급성 외상 후 팔을 들지 못하거나, 야간 통증·근력 저하가 지속되면 정확한 진단과 맞춤 치료를 위해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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