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중성지방 수치가 올라가면 약도 중요하지만, 매일 밥상 위가 더 큰 영향을 줍니다. 이 글에서는 병원 진료를 기본으로 두고 한국 식단을 기준으로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 하루 식단을 어떻게 조합하면 좋은지까지 현실적으로 정리했습니다.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총정리 | 콜레스테롤·중성지방 낮추는 한국식 식단 가이드
목차
- 1. 고지혈증, 수치보다 “패턴”을 먼저 보기
- 2.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기본 원칙 4가지
- 3. 채소·통곡물·콩류: 수치를 부드럽게 낮추는 베이스
- 4. 등 푸른 생선·좋은 기름: 혈관을 돕는 지방 선택법
- 5. 견과류·씨앗·해조류: 한 줌으로 더하는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 6. 반드시 줄여야 하는 음식: 고기보다 “조리법·단짠”이 문제
- 7. 하루 식단 예시로 보는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구성
- 8. 약·운동과 함께 생각해야 하는 현실적인 팁

1. 고지혈증, 수치보다 “패턴”을 먼저 보기
고지혈증은 혈액 속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올라가고 HDL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은 떨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숫자도 중요하지만, 그 뒤에 숨은 식습관·체중·운동 패턴을 같이 보는 것이 더 현실적인 관리입니다.
그래서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을 고를 때도 “한 가지 슈퍼푸드”보다 매일 반복되는 밥·국·반찬, 간식·야식 패턴을 통째로 바꾸는 게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2.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기본 원칙 4가지
여러 가이드라인과 연구를 정리하면,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에는 공통된 네 가지 방향이 있습니다.
- ① 섬유질을 늘린다 – 채소, 통곡물, 콩류, 과일
- ② 포화지방·트랜스지방을 줄인다 – 튀김, 삼겹살·내장, 버터·마가린, 패스트푸드
- ③ 좋은 지방으로 바꾼다 – 등 푸른 생선, 견과류, 올리브유·카놀라유·들기름 적당량
- ④ 설탕·하얀 탄수화물을 줄인다 – 흰 빵·과자·달달한 음료·과한 술
이 네 가지 원칙 안에서 우리 집 밥상을 조정하면, 자연스럽게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비중이 올라가고 수치는 서서히 내려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3. 채소·통곡물·콩류: 수치를 부드럽게 낮추는 베이스
수용성 식이섬유는 장에서 콜레스테롤과 담즙산을 붙잡아 배출을 도와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한국 식단에서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베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 채소 – 나물, 샐러드, 쌈채소, 데친 채소(하루 최소 2~3접시 목표)
- 통곡물 – 현미·귀리·보리·혼합잡곡밥, 오트밀, 통밀빵
- 콩·두부·콩나물 – 두부조림, 콩나물국, 강낭콩·검은콩 반찬
- 과일 – 사과·배·감귤·베리류 등, 하루 1~2회 소량
밥을 전부 바꾸기 부담스럽다면, “흰쌀:잡곡 = 7:3 → 5:5”로만 바꿔도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비중이 확 늘어납니다.






4. 등푸른 생선·좋은 기름: 혈관을 돕는 지방 선택법
지방을 무조건 없애는 것이 아니라, 종류를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오메가-3가 풍부한 등푸른 생선은 중성지방 감소, 혈관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등푸른 생선 – 고등어, 꽁치, 삼치, 연어 등을 주 2~3회 구이·조림으로
- 좋은 기름 – 올리브유, 카놀라유, 카멜리나유, 들기름(생으로 소량)
- 저지방 육류 – 삼겹살 대신 살코기 수육, 닭가슴살, 오리고기도 기름을 제거해 사용
튀김에 쓰고 남은 기름을 여러 번 재사용하는 습관은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과 정반대 방향입니다. 기름은 가능하면 한 번 쓰고 버리고, 굽기·찌기·조림 위주로 조리법을 바꾸는 게 좋습니다.






5. 견과류·씨앗·해조류: 한 줌으로 더하는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작은 양으로도 효과를 더할 수 있는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들이 있습니다. 바로 견과류·씨앗·해조류입니다.
- 견과류 – 아몬드, 호두, 피스타치오 등 무염 제품을 하루 한 줌(약 20~30g)
- 씨앗 – 아마씨, 치아씨, 해바라기씨 등을 요거트·샐러드에 살짝 추가
- 해조류 – 미역국, 다시마무침, 톳·모자반 등 해조류 반찬
견과류는 건강에 좋지만 열량이 높기 때문에, “한 줌 이상”으로 계속 먹으면 체중이 늘어 오히려 수치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도 “적당량”이 중요합니다.






6. 반드시 줄여야 하는 음식: 고기보다 “조리법·단짠”이 문제
고기를 완전히 끊기보다는, 다음과 같은 식품·조리법을 줄이는 것이 더 효율적인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전략입니다.
- 튀김(치킨, 탕수육, 돈가스, 각종 분식 튀김류)
- 달고 기름진 디저트(케이크, 도넛, 크림 가득한 빵)
- 버터·마가린·생크림을 많이 쓰는 서양식 빵·디저트
- 가공육(소시지, 베이컨, 햄, 햄버거 패티)
- 달달한 음료·카페음료·과도한 술(특히 맥주·막걸리·소주 과음)
“주 1~2회 특별식” 수준으로 줄이고, 평소에는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위주로 채우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7. 하루 식단 예시로 보는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구성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구성이면, 무리 없이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중심의 하루 식단이 됩니다.
- 아침 – 현미·귀리 섞은 밥 + 두부·달걀찜 + 나물 2가지 + 김치 조금
- 점심 – 통밀빵 샌드위치(닭가슴살·채소 듬뿍) 또는 비빔밥(채소·콩나물·살코기 위주)
- 간식 – 무가당 요거트 + 견과류 한 줌 또는 사과 1개
- 저녁 – 고등어 구이 + 잡곡밥 + 채소무침 2가지 + 해조류 반찬
여기에 “야식·단 음료·과한 술”만 빼도, 약을 복용 중이라도 훨씬 안정적인 고지혈증 관리 식단이 됩니다.






8. 약·운동과 함께 생각해야 하는 현실적인 팁
이미 스타틴계 약이나 고지혈증 약을 복용 중이라면, 임의로 끊지 말고 식단·운동·체중 관리를 덧붙이는 것이 가장 안전한 전략입니다. 일정 기간 생활습관을 잘 유지했을 때 약을 줄이거나 조정할지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서 결정해야 합니다.
결국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은 “특별한 날에 한 번 먹는 건강식”이 아니라, 평소 밥상에서 매일 조금씩 바꿔 가는 방향입니다. 흰쌀을 조금 줄이고, 채소·콩·등 푸른 생선·견과류를 조금씩 늘리는 것부터, 오늘 식사 한 끼에서 바로 시작해 보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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