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아찌 만드는법

매콤한 풋고추에 짭조름·새콤달콤한 간장 양념이 스며드는 대표 저장 반찬입니다. 아래 비율과 순서대로 진행하면 아삭함을 살리면서도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목차

1. 재료 및 분량
2. 고추 손질
3. 절이기(식염수)
4. 양념장 끓이기
5. 담그기 & 숙성
6. 보관·살균 팁
7. 활용 아이디어
8. 자주 묻는 질문

고추장아찌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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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료 및 분량

• 풋고추 1kg (오이맛고추/청양고추 취향대로, 혼합 가능)
• 간장 500ml
• 식초 250ml
• 설탕 200g (또는 올리고당 180ml)
• 물 250ml
• 마늘 10쪽(편), 생강 약간(편)
• 통깨 약간(완성 후)

비율 기억법: 간장:식초:물 ≈ 2:1:1 / 당도는 200g 기준(간장 500ml일 때 기준).

2) 고추 손질

1. 고추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전히히 말립니다(행주로 물기 제거 → 선풍기 20~30분).
2. 꼭지는 5mm 정도 남기고 잘라 씨가 많으면 세로로 반 갈라 일부 털어냅니다.
3. 물기가 남으면 쉽게 삭으니 “완전 건조”가 핵심입니다.

3) 절이기(식염수)

1. 냄비에 물 500ml와 소금 2큰술을 끓여 실온으로 식힙니다.
2. 고추가 잠기도록 붓고 6시간~하루 절입니다(중간 한 번 뒤집기).
3.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 제거합니다(키친타월로 겉물 흡수).

4) 양념장 끓이기

1. 간장 500ml, 식초 250ml, 설탕 200g, 물 250ml를 냄비에 넣고 끓입니다.
2. 한소끔 끓어 설탕이 풀리면 불을 끄고 마늘·생강을 넣어 완전히 식힙니다.

TIP. 식히지 않으면 고추 숨이 죽어 식감이 무를 수 있어요.

5) 담그기 & 숙성

1. 살균한 유리병(또는 스테인리스 용기)에 고추를 담습니다.
2. 식힌 양념장을 고추가 완전히 잠기도록 붓습니다.
3. 상온 6~12시간 → 냉장 보관. 3일 차부터 먹을 수 있고 7일 숙성 시 풍미가 깊어집니다.

6) 보관·살균 팁

• 냉장 2~3개월 보관 가능. 젓가락은 마른 도구 사용.
• 장아찌를 건져 반건조 후 다시 양념에 넣어 재숙성하면 최대 6개월 풍미 유지.
• 남은 양념은 한 번 더 끓여 식힌 뒤 냉장 보관, 다른 채소(깻잎·양파·마늘종) 절임에 재활용.

7) 활용 아이디어

• 잘게 썰어 참기름·통깨와 섞어 비빔장으로.
• 두부구이·달걀말이와 곁들이기.
• 고추 일부를 송송 썰어 멸치볶음 마무리 간장으로 활용.

8) 자주 묻는 질문

짠맛을 줄이고 싶어요.

양념장 끓일 때 물을 +50~100ml 추가하고 설탕을 10% 늘리면 밸런스가 맞습니다.

청양고추만 써도 되나요?

가능합니다. 매운맛을 낮추려면 오이맛고추 70% + 청양고추 30%로 블렌딩하세요.

단맛을 줄이고 싶어요.

설탕을 150g으로 낮추고, 대신 사과즙 100ml를 물에서 빼고 넣으면 풍미는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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